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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0' Middle East

2010 중동 - 12. 요르단 내 여행 정보

* 이동관련 정보는 따로 포스팅 했습니다.


1. 암만 시내

- 볼거리라곤 시타델과 로만 시어터가 전부임

- 시타델 입장료 2디나르, 로만 시어터 입장료 1디나르


2. 암만 먹거리

- 다운타운 3거리 대로변에 햄버거/치킨가게. 값싸고 먹을만함. 에어컨이 빵빵함

- 만수르쪽으로 걸어가서 좌회전하면 나오는 케밥집. 그럭저럭 맛있음

- 피자헛이나 KFC를 원하면 7써클

- 한인식당 및 한인 슈퍼마켓도 7써클


3. 와디무집

- 가장 기본적인 트랙킹 코스가 입장료 14디나르

- 구명조끼 무료 제공

- 맨발이나 슬리퍼로 갈 생각은 안하는게 정신/육체 건강에 이로움

- 탈의실 같은건 없고, 화장실이 전부.

- 옷 전부 다 젖음.


4. 사해

- 암만 비치(퍼블릭 비치) 입장료 15디나르

- 풀장과 사해로 이루어져 있는데, 풀장에는 수영복이 없으면 못 들어감.

- 락커와 1인 샤워실 제공

- 뭐 암만 비치로 안가고 거기서 더 걸어 내려가면 쓰레기더미가 나오고 거기 지나면 현지인들 이용하는 곳 공짜로도 이용 가능하다던데, 돈 몇푼 아끼자고 이럴 필요까진 없다.


5. 와디무사 및 페트라

- 페트라 입장료 : 2010년 10월말까지 33디나르(1일권), 11월 1일부터 50디나르(1일권)

- 2일권사서(2일권이 1일권보다 약간 비쌈) 하루 보고, 나머지 하루를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다른 사람이 파는 2일권 반토막을 사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요르단 같이 중동에서도 기름 거의 안나는 캐불쌍한 나라까지 가서 그러지 맙시다.

-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페트라는 1일이면 충분함. 체력적인 문제도 어지간한 캐저질 체력이 아닌 이상 아침밥 든든히 먹고 출발해서 한 10시쯤 페트라 입구에 도착한다면 수도원까지 싹 보고 해질녘에 페트라 출구까지 올 수 있음.

- 페트라 구조가 시작점부터 끝판대장인 수도원까지 쭉 늘어져 있는 구조라서 1일씩 나눠서 보는게 동선 상 상당히 비효율적임.

- 수도원 가려면 어차피 시크와 알 카즈네를 또 지나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날잡고 빡쌔게 보는 것을 추천.

- 물과 음료수가 생명임. 알 카즈네 앞에서 파는 립톤 아이스티 1캔에 3디나르임ㅋㅋㅋ

- 페트라 유적지 내에서 젤 장사가 안되게 생긴 곳은 음료수값도 쌈.


6. 와디럼

- 지단이 중동 4대천황이든 아니든 간에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어차피 그 바닥 캠프치고 다 거기서 거기임

- 지단 캠프 또한 지단이 오너고, 그 밑에 하청업자(혹은 직원이라고 불러도 될듯)가 그날 그날 할당 받은 손님들 데리고 투어하는 구조임

- 숙소가 어떤 하청업자에 걸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건 복불복임.

- 가격은 1인당 35디나르(3인 이상일 때), 1인이나 2인으로 예약하면 간혹 사기도 치는듯함

- 와디럼 입장료 5디나르

- 투어 숙소는 사막 한복판의 대형 천막임. 사막이기 때문에 모래가 충분히 함유된 침대와 이불이 제공됨. 나처럼 추위 안타는 사람은 담요나 하나 덮고 밖에서 자도 무방

- 투어 숙소에서 샤워를 하려면 1디나르, 물도 1디나르(투어 출발 전 지단 캠프에서는 3병 1디나르.ㅋㅋ)

- 저녁 식사는 꽤나 훌륭함. 어디 먹잘것도 없고 그나마 먹을만한 음식은 일찍 동나는 발렌타인의 부페따위와 비교할 바가 아님.

- 아카바로 가려면 택시 한대에 20디나르에 예약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