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buk2(팀벅2) 파운드리 백팩(1920-3-1532) 간만에 배낭을 하나 구입했다.(이상하게 난 백팩이란 말보다 배낭이 좋더라.) 항상 배낭을 고를 때마다 신경쓰는 대목이지만 배낭은 무엇보다 수납이 중요하다. 멋으로 들고 다니려고 무거운걸 양 어깨에 걸칠수는 없다. 수납도 좋고 디자인까지 좋다면야 금상첨화지만. 해외에 나갈 때마다 면세점에서 만다리나덕을 구입하는 것도 이젠 좀 질려서 다른 배낭을 알아보던 중에 눈에 들어온 녀석이다. 팀벅2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봤다. 가격대도 보통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을 넘기는 가방들이 많아서(배낭 기준) 쉽게 살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한국 공식홈에서 판매를 하고는 있었으나 매장도 수도권 일부 백화점 위주가 전부였고, 별로 메고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아보였다. 그런데 떡하니 50% 세일을 하니까 굳이 배낭이 필요.. 더보기 이전 1 2 3 4 ··· 1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