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상 상황에서 화폐로 쓰일만한 물건들 보스니아 내전을 겪은 수기를 읽다가 깨닫게 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비상 상황에서 신용가치를 지닌 화폐와 귀금속은 바로 똥값이 된다는 것. 현금을 아예 쓸 수 없을 지경까지 간다면 확실히 문제가 심각해지겠지만, 어느정도 혼란 상황이라면 약간의 현금을 갖고 있다면 그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비상 상황을 상정하고 준비한다는 사람이 집안 금고에 현찰과 귀금속을 몇백 내지는 몇천만원어치씩 준비하는 것은 미친짓임을 알 수 있었다. BOB(Bug out Bag)내지는 생존배낭 준비한다고 그 안에 각종 통장에, 보험 증권에, 인감증명에, 도장에 좌우지간 본인의 재산을 증명해줄 수 있거나 증명하는데 필요한 서류를 쳐박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발 정신 좀 차리길 바란다. 뭐 이런 변방의 포스트를 보고 정신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