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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0' Middle East

2010 중동 - 22. 그린 게스트 하우스 이용 후기(암만, 요르단)


사진출처 : 그린게스트하우스 홈페이지(http://jordan-korea.com/)

1. 이용 시기 : 2010년 8월

2. 숙박 일수 : 4박이었나...

3. 이용 금액

- 도미토리 5디나르(지금은 인상되어 8디나르)

- 조식 3디나르(지금은 4디나르)

- 석식 5디나르(지금은 6디나르)

- 세탁 무료(지금은 2디나르)

- 사실 내가 갔을 때 내가 3번째 손님이라고 했을 정도이니 아직 게스트 하우스의 운영 체계가 100% 잡혔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시기였다.

나 또한, 그린 게스트하우스의 2번째 손님이 남긴 글을 보고 우연히 찾아갔는데... 처음 전화를 받은 분이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하셨을 정도로 아직 홍보도 덜 된 상태였고, 막 시작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후 체계가 좀 잡히고, 시설이 확충된 후 금액이 오를 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하고 있었다.(사실 다른 숙박업소에 비해서 너무 저렴한 가격이었다.)


4. 위치 : 암만(요르단)의 5써클 HSBC 은행 주변


5. 장점

-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깨끗하다.

- 유료지만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게스트하우스이다.

- 조용한 분위기이다.

- 무선 인터넷 가능하고, 인터넷 pc도 따로 제공되어 있다.

- 냉장고 사용 가능하고, 생수 실컷 퍼마실 수 있음


6. 단점

- 다운타운이 아니라는 점

- 비싸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7. 총평

- 클리프나 만수르의 더러움을 버틸 수 있으면서(솔직히 버틸 수는 있다) 무조건 돈을 아끼는 방향으로 살고 싶다면 그린 게스트하우스는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 참고로 클리프나 만수르의 더러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알면 알수록 그 더러움의 실체를 알 수 있는 곳이 클리프와 만수르.

- 클리프와 만수르에 자꾸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데, 클리프/만수르가 지금 도미토리 4디나르인데, 2배 정도의 금액이니 판단은 각자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