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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2015~2016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 VS 우리카드 최태웅 감독체제로 전환 후 스피드 배구를 추구하겠다는 일성하에 팀을 만들어온 현대캐피탈과 지난해의 패배의식은 집어 던지고 코보컵에서의 우승을 바탕으로 김상우 체제의 힘찬 출발을 알린 우리카드의 대결이 어제 있었다. 전력의 반 이상이라는 외국인 선수의 존재를 볼 때 아무래도 검증된 외국인 선수를 가진팀이 아닌 과거 LIG에서 실패한 기억을 갖고 있던 오레올 까메호와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했다고는 하지만 어깨 부상이 있었고, 나이가 많은 군다스 셀리탄스라는 외국인을 받아들인 두 팀의 전력을 감안했을 때 상위권 전력으로 분류하지는 않았었다. 상수보다는 변수가 훨씬 많은 두 팀이기에 잘쳐줘야 다크호스라고 할까... 다만, 스피드 배구를 도입했다길래 그게 어떤식으로 구현될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는 자못 컸으니.... 더보기
2010~2011 V리그 팀별 예상 - 2.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1. 새로 영입된 선수 문성민 : 이유야 어찌되었건 가장 앞서 설명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이다. 독일 프리드리히 샤펜과 터키 할크방크에서 뛰면서 확실히 국내와는 다른 레벨에 올라섰다는 것이 중평. 한박자 빠른 공격과 워낙 간결하면서도 빨랐던 스윙스피드는 박철우의 그것보다 오히려 한수 위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권영민의 토스에도 적응하는데 큰 시간이 걸리지 않으리라 본다. 더군다나, 이 선수의 장기인 강력한 서브는 언제나 그랬듯 약해빠진 현대캐피탈 서브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큰 히든 카드이다. 헥터 소토 : 기예르모 팔라스카, 프리디 같은 세계적인 선수도 울고간 리그가 국내 V리그이다. 물론 소토의 네임 밸류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위와 같은 선수들처럼 또 죽을 쑤란 법은 없다. 즉, 이 말인즉슨... 어.. 더보기
2010~2011 V리그 팀별 예상 - 1. 삼성화재 블루팡스 엠블럼 출처 : 삼성화재 블루팡스 홈페이지. 1. 새로 영입된 선수 박철우 : 기흉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있고,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있었고, 삼성만 만나면 분명히 문제를 하나씩 터뜨렸던 그 박철우가 맞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접어두고, 박철우가 삼성에서는 현대만큼의 플레잉 타임이 보장되지 못하고 역할도 줄어들 것이 자명한 상태이다. 가빈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맡게될 것이다. 다만,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할 경우 FA영입은 무리수로 끝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게 된다. 지태환 : 한양대 출신 센터로서 이번 드래프트 때 센터가 부족한 현대에서 지명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는데, 현대가 세터 이효동을 지명하면서 삼성에게까지 찬스가 온 케이스이다. 200cm의 장신 센터라는 점이 간만에 삼성에.. 더보기